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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가성비 좋은 위닉스(3) 결론주식 2020. 12. 16. 00:20반응형
CEO
윤희종(47년생, 회장) - 제품개발 및 품질
윤철민(대표이사) - 영업
투톱으로 가는듯 하다.
이 둘의 보유지분 47% + 자사주 8.5%까지하면 시장에 많은 물량이 있진 않음.
다만 뉴스에는 두 사람의 흔적이 잘 발견 안돼는데 뭐..말많은 사람들보다는 선호한다. 이 부분은 지속 관찰 필요
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0369
지금까지의 내용을 최종정리 하자면
장점
1. 앞으로의 기후변화에 유리한 공기청정기에서 강점이 있음
- 밥솥=쿠쿠, 정수기=코웨이 이듯...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는 기대감
2. 제습기, 가습기와 같은 사이드 제품들의 긍정적 결과
- 1번과도 연결, 흔히 말하는 필수템의 범주가 넓어지고 있으며 제습기와 가습기에서 긍정적 반응을 확인해오고 있음
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4572414593
3. 올 상반기에 매출 너무 빠져서 내년 1~2분기까지 기저효과 기대
단점
1. 시장의 파이가 크진 않다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전체 판매량>
2014년 40만대
2017년 140만대
2019년 350만대(현재까진 이게 피크로 추정)
2019년 350만대 이상으로 국내 시장이 커질 수 있을까?
+진짜 쉽게 계산하기 위해 대당 가격을 대략 20만원으로 잡으면
전체시장이 350만대 x 20만원 = 7,000억원 규모인데
여기서 점유율을 얼마나 가져올 수 있을까?
2. 해외 시장이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
올해 미국 시장의 급성장은 캘리포니아 산불의 영향이 크다.
이게 미국인들에게 공기청정기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전반적인 구매가 내년에도 늘어날지
or
내년에는 관심이 식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
미국 시장에서 가습기, 제습기, 건조기는 이미 치열하다.
3. 재구매가 빈번한 제품군이 아니다
가전제품이라는게 사실 사놓고 두면 잘 안바꾸는거고..물론 그래서 사기전에 많이 고민하고, 시장 상위권에 있는 제품들을 사긴 하지만, 소모품은 아니기 때문에 매출이 누적 성장하기에는 힘들지 않나 생각한다.
결론
좋은 기업인 것은 맞지만
단점에서 언급했던
해외시장의 불확실성+크지 않은 시장 파이를 고려하면
per를 15이상 주기는 힘들것 같다. 조금 보수적으로 잡아서 10으로 보고,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는 좋을 것이라 판단.
판단 근거는
1) 내년 봄에는 다시 미세먼지가 심해지지 않을까
2) 미국 산불 약발이 못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지 않을까
그럼..작년만큼의 영업이익은 나온다 가정.
500억xper10=5,000억
현재 시총은 3,861억이니까..위로 30%는 달성할 수 있을듯 하다.
그러므로 목표 주가(보수적으로 계산한 적정주가)는 28,080원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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