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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식량 가격 상승과 식품업계에 찾아온 기회주식 2020. 12. 10. 23:38반응형
이젠 시크리컬도 좋다. 오늘은 건설주들이 급등했다.
국토부 장관 바뀌고 이제 공급 늘어날거라 올랐다는데...섹터별 순환매적 성격도 띄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어디일까?
야금야금 올라온 식량 가격
정부 쌀값 대책 발표 1주 만에…가격 사상 최고치 돌파 | 한경닷컴 (hankyung.com)
농사짓는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근 몇년간 기후가 좋았던적이 없다. 봄이면 미세먼지에 여름이면 긴 장마에,
겨울에도 따뜻해서 작물들이 잠을 못잔다나..이상기후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런면에서 스마트팜 관련주도 항상 좋게봄)
거기다 코로나로 인한 국가별 인력 이동에 제한이 걸리면서..농작물을 수확할 사람이 없다.
당장 수확해야하는데..외국인 노동자들이 도망가서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한다. 웃기지만 이게 대한민국 농촌 현실이다.
선진국들도 마찬가지겠지. 아무리 농업 선진국이어도 결국 사람이 있어야한다.
내년에는 가격인상 해야하지 않을까?
올해 오르고 있는 식량 가격은 이미 국내 식품기업들의 구매 단가에 영향을 주고 있을 것이고
내후년 3월은 대선이다. 대선 앞두고 식품가격 쉽게 올릴 수 있을까? 사실상 내년 상반기까지가 마지막 찬스다.
'원재료가격 상승분<제품 가격 인상분'을 만들 수 있는 기업은?
서로 눈치만 보고 있다. 한 곳만 총대를 매면 된다. 식품 특성상 한 번 가격 올리면 최소한 내리진 않는다.
식품·외식 가격인상 "1호가 될 순 없어"...'눈치보기' (mediapen.com)
코로나로 인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hmr을 경험했다.
많은 업체들이 있겠지만 결국 식품업계는 1등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한다(많이 쳐줘도 3등이내)
사람들 입맛이 형성되면 쉽게 바꾸지도 못한다.
가격이 더 비싸지면 최소한 내가 친숙하게 먹어본곳, 실패는 하지 않는 곳의 제품을 사겠지
(식품 가격 인상된다면 hmr도 결국엔 따라갈 것이라 본다)
간편식 1만원 시대 열렸다…CJ·동원·대상 밥상 大戰 - 매일경제 (mk.co.kr)
내년에도(최소한 상반기까지라도) 코로나로 인해 시식판촉까지 쭉 안하게 된다면...
튼튼한 본업+hmr강점+줄어든 비용+원재료 인상분 전가의 수혜를 모두 노릴 수 있는 기업들이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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