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맛집] 페어링 후기

결론

평점 4점/5점

파스타 별로 안좋아하는 나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곳

 

 

후기

크리스마스에는 3인 이상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저녁에 그냥 갔는데 

이미 꽉차고 대기 1번이었다.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와인 마시는 분들이 많아서 대기 1번 치고는 좀 기다리긴했지만..어쨌든 늦지않게 입장했다.

(안에는 2인 테이블이 9개, 6인 테이블이 1개 있다)

메뉴는 페어링 파스타2, 트러플 머쉬룸 크림 파스타, 김치 아란치니로 선택.

파스타에 올인했다...

페어링 파스타2는 매콤한 맛이 있어서 좋다.

크림 파스타의 꾸덕한 맛도 있는데 매콤한 맛도 은은히 느껴져서 느끼함이 덜하다.

치즈, 계란과 어우러지는 고소함도 느낄 수 있다.

양도 다른 파스타집에 비하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트러플 머쉬룸 크림 파스타. 나오자마자 트러플 오일 냄새가 확 퍼진다.

물론 먹을때도 다른 맛이랑 잘 어울러져서 풍미가 났다. 버섯의 식감도 좋다.

이것도 양이 많은 편

파스타 2개도 양이 많은 편이지만..김치 아란치니까지 클리어했다.

아란치니를 처음 먹어봤는데 안에는 치즈와 밥 김치가 어우러져 있어 맛있는 치트키를 다 쓴 느낌이었다.

밥의 식감은 고기 먹고 후식으로 볶음밥 먹을때, 철판에 눌은 밥을 긁어먹는 느낌이다.

일부러 식감을 그렇게 만들어서 먹기도 하는데 편하게 먹으니까 좋았다.

 

파스타와 김치 아란치니 전반적으로 모두 만족했다.

특히 나는 평소 파스타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자주 먹지도 않는 편인데

여기 파스타는 항상 맛있게 먹었다.

(지금까지는 2번 방문. 재방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