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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맛집] 현선이네 떡볶이 후기
    일상 2022. 1. 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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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평점 4.2점 / 5점
    떡 하나 먹자마자 맛있다고 느꼈음

    후기

    이른 점심을 조금 먹어서 살짝 출출한 시간대...저녁까지는 텀이 좀 남아있던 시간대에 방문했다.
    그래서 주말이었지만 줄은 서지 않고 입장했다(오후 3시경)

    용산역에서 약 10분 정도 걸었더니 나왔다. 멀리서부터 굴뚝이 보인다.
    건물을 못찾겠으면 바로 뒤에 있는 용산 벽산메가트리움을 찍고 찾아가도 될 것 같다.
    밖에서보면 허름한데 안에는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하다.

    주문은 모니터 클릭해가면서 셀프로 하고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 메세지가 온다.
    즉석떡볶이 말고 일반 1인분 떡볶이도 파니까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배가 엄청나게 고픈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에 즉석떡볶이를 포기하고 일반 떡볶이를 주문했다.

    떡볶이 1인분과 만두튀김, 오징어튀김, 고구마튀김을 주문했다.
    떡은 밀떡인데 딱 한입 먹는 순간 맛있다는 말이 나왔다.
    양념맛이 떡 깊숙한 곳까지 배어있는 느낌이다.
    떡의 식감은 적당히 말랑말랑하고 한입 물면 툭툭 끊어진다. 그렇다고 퍼져있는 느낌은 아니다.

    떡볶이 국물은 조금 짜다. 근데 짜서 맛있다..그냥 짜기만한게 아니라 짜고 달고 감칠맛이 있으니까 계속 먹게 된다.
    별다른 채소나 재료가 들어간것 같지는 않은데 어떻게 이렇게 땡기는 맛을 낼 수 있는지 궁금했다.
    배부르다고 즉석떡볶이를 시키지 않은 점도 후회했다.

    떡볶이 국물이 짭짤하니까 저절로 밥 생각이 났다.
    여기에 밥 비비면 맛이 없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주먹밥을 주문했다.
    마요네즈를 빼달라하고 밥과 김을 떡볶이 국물에 넣어서 비벼먹었다. 예상했던대로 멈출수 없는 맛이었다.

    나오면서도 아쉬웠다. 다음에 방문하면 꼭 즉석떡볶이를 먹어볼 것이다.
    여기는 재방문을 할 예정이다. 별거없어보이는 비쥬얼로 이만큼 맛있기가 힘들다.
    부담없이 떡볶이가 먹고 싶을때는 언제나 생각날 것 같다.
    생각날땐 먹을 수 있게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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