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식당] 돈까스가 땡길때 후기

결론

3점/5점

인기 많은 곳. 맛은 괜찮은 편. 맛없기가 힘든 메뉴들의 조합

 

후기

서대문역 근처에서 점심시간에 항상 줄서있는 몇 안돼는 식당이다.

 

요즘 재택근무 때문에 사람들이 조금 줄어든 영향도 있는것 같고,

 

점심 피크시간이 아니라 살짝 비껴갔더니(12시10분쯤 도착. 다들 11시30분부터 나오심..)

 

운좋게 줄을 안서고 입장할수 있었다.

 

골목길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데

 

설명하기도 힘들다...서서갈비를 찾아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는게 가장 쉽다.

 

나는 4번을 시켰다.

 

주변 테이블을 보니 4번을 시키는 분들이 많았고

 

여자분들 중엔 3번을 시키시는 분들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4번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돈까스 중량을 정확하게 써놓은점이 신뢰가 갔다.

 

 

처음에는 국물이 좀 많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한입 먹어보니까 간은 내기준 적당했다. 라면에 양념을 따로 만들어서 넣으신것 같다.

 

냄새도 삼양라면 냄새였는데 먹어보니 또 그 맛은 안나는거봐서..

 

수제 양념 넣었을 가능성 90% 이상이라고 혼자 결론지었다..

 

면은 적당하게 익었고, 국물도 살짝 칼칼한게 돈까스 느끼할 때마다 먹으니까 잘 어울렸다.

 

돈까스는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매운맛, 순한맛 소스를 뿌려서 먹을 수 있다.

 

난 매운맛을 안좋아하기 때문에 순한맛 뿌렸는데 소스맛은 평범했다.

 

돈까스는 두꺼운 편이었는데, 냄새는 나지 않았고 부드러웠다.

 

양파와 파랑 같이 먹는맛도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괜찮았지만 

 

만약 평소대로 점심시간에 줄을 2~30분씩 서서 먹어야 한다면..? 그정도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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