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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맛집] 토가 후기일상 2021. 2. 28. 21:41반응형
결론
흔한 관광지 맛집인줄 알았으나 찐맛집이었음
평점 4점/5점
후기
네이버에서 강화도 맛집을 검색해보니 단번에 끌리는 곳은 없었다.
여러 메뉴중 순두부 자체가 무난해서 토가라는 식당으로 갔는데
토요일 오후 2시쯤 앞에 대기가 6팀 정도 있었다.
그렇다고 대기시간 자체가 엄청 길진 않았고 약 20분정도 기다린 후 입장했다.
내부는 교외에가면 꼭 있는 황토집 스타일의 인테리어였고, 테이블은 10개 이상 있었다.
벽면에 연예인들 싸인이 많길래 신뢰도가 조금 올라갔다.
식사는 가장 무난할것 같은 순두부새우젓찌개와 부추전으로 택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일반 순두부보다 순두부새우젓찌개를 택한걸 잘했다고 생각했다.
고추기름이 없어서 부담은 없는데 얼큰하고(고추가 들어가있음) 개운한 맛은 다 갖추고 있었다.
거기다 고소함까지...
부추전은 부추와 새우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식감도 좋았다.
부추전은 사실 맛없기가 힘들지
그 외 특이사항으로는 김치에서 젓갈맛이 많이 났는데
김치를 싸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시원한 맛이라 해야하나..순두부랑도 잘 어울렸다.
여기는 순두부도 순두부지만 젓갈 맛집인듯했다.
(같이간 지인의 의견)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다고 하는데
앞으로 허영만님은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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