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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부동산 매수기(5) 대출(아낌e 보금자리론)
    부동산 2021. 11. 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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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10월 13일 신청 기준 금리 3.13%
    -문제없이 논스톱으로 진행 잘됨
    -나의 LTV는 약 70%, DSR은 약 20%(보금자리론은 DSR 적용 안받긴함. 상환 능력 참고차 계산)



    후기

    지역을 선택한 뒤 매매계약서를 썼다.
    매매계약 후기는 별게 없다.
    가장 맘에 드는 집을 보고 이 집을 사겠다고 구두로 말한 후에 계약일을 잡았다.
    (요즘은 가계약금도 많이 건다고 하는데 난 안걸었음)
    계약일에 만나서 매매계약서 쓰고, 계약금 이체하고(10%), 잔금일 정하고 한게 끝.
    자금조달계획서도 부동산에서 써준다고하셔서 필요한 자료들만 캡쳐해서 보내드렸다.

    그 후는 이제 가장 중요한 대출..
    내가 구입한 연수주공3단지는 6억원 이하이기 때문에 고민할것도 없이 보금자리론을 선택했다.
    LTV가 70%까지 나오고 저금리에(타 대출상품과 비교해서) 체증식상환까지 가능하니까..
    당장 큰 돈은 없고 그렇다고 이자에 많은 지출을 하기도 싫은 나에게 딱 적합했다.

    여기에서 LTV 70%라는 기준은 호가나 매매가가 아니라 KB부동산시세에가서 살펴봐야 한다.
    요즘은 호가나 매매가가 부동산시세보다 높은 경우가 많아 실제 내 계획대로 대출이 나올지 잘 검토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매매를 3.2억에 하고 LTV 70%를 계산했는데, 막상 KB부동산시세가서 보니
    시세가 아래처럼 3억나오면 대출이 2.1억까지밖에 안나오니까 자금 조달에 약간의 차질이 생길 수 있겠다.



    타임라인별로 신청 과정을 살펴보자면

    1) 매매계약서 쓰기 전에 보금자리론 상담센터 전화해서 대략적으로 대출이 나올지 문의했다.
    아파트 시세랑 기존 대출금액, 연소득 등 물어보시더니 그정도면 나올거같다고 답변주셨다.
    약간의 안심을 얻고 계약서쓰러감

    2) 계약서 쓰고 난 뒤에 실제 보금자리론 신청(10월13일)
    아낌e보금자리론은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한데(스마트주택금융 어플)
    이렇게 신청하는 자체로 금리가 0.1%P 저렴하다.
    거기다 안심주머니라는 어플 설치해서 쿠폰번호 입력하면 0.02% 또 할인해준다. 이것도 필수.

    어플로 담보주택정보, 인적사항, 대출만기, 상환방식 등 입력하면 바로 신청된다.
    여기서 난 30년 만기 원리금체증식상환으로 신청했는데
    당장 내 월급에서 이자로 돈이 많이 빠져나가는게 싫었다.
    예상 시나리오 보니까(신청 완료하면 앞으로 월에 얼마씩 돈이 빠져나가는지 시나리오가 나온다)
    대출금액 2억4백만원 기준으로 갚을 원금이 초반엔 1,000원 단위부터 시작했다.
    대출 실행 이후 2~3년까지는 월에 10,000원 정도의 원금만 갚아나가니까 부담은 전혀 없겠다고 판단했다.

    3) 10월 15일에 상담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대출 신청은 정상적으로 됐고 필요한 서류를 알려주고 어플로 올리라고 했다.
    그냥 어플에서 사진찍어서 업로드하면 된다.


    4) 서류 올려놓고 10일 정도 기다리니 상태가 결재완료로 바뀌어 있었다.
    근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 걱정했지만, 통지완료가 된 시점부터 한달 이내에 대출이 실행되어야만해서
    잔금일이 가까워지면 연락이 올거라는 글들을 보고 다시 안심하고 기다렸다.

    5) 11월 22일에 심사완료 전화가 왔다.
    필요한 서류는 문자로 보내줄테니 은행영업점에가서(신청할때 어느 영업점으로갈지 미리 선택함)
    제출하라고 한다. 필요한 서류들은 아래 사진과 같다.
    대출금리는 3.13%
    원리금체증식상환(3년이내 중도상환수수료 최대 1.2%)



    이제 다음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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