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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 맛집] 청하식당 후기(feat 코롬방 제과점)
    일상 2022. 7. 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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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평점 4점 / 5점
    밑반찬만으로 밥 2공기 먹을수있는 식당

    후기

    영암에 왔으면 낙지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찾아갔다.
    (영암은 무화과로도 아주 유명하다)
    낙지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식당들이 몰려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독천식당과 청하식당이 제일 유명하다고 한다.
    독천식당은 휴무날이어서(수요일) 청하식당으로 갔다.


    입구에서부터 맛집 포스가 느껴진다.
    방송 출연한게 한두번이 아닌것 같다.


    벽면에 빼곡히 연예인, 유명인 싸인이 걸려있다.
    다들 맛집은 귀신같이 알고 찾아오는구나


    룸으로된 테이블이 많이 있어 손님모시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명인들이 많이 왔나 싶기도하다.


    낙지로 할수 있는 요리들은 다 있는것 같다.
    보통 점심에오면 다듬식사를 많이 주문한다고 하시는데(낙지요리가 있는 백반같은 느낌)
    이상하게 갈낙탕이 끌렸다. 여기 갈낙탕은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 하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옆테이블에선 낙지볶음도 많이 드시는것 같았다.
    큰 대접에 김가루와 참기름과 낙지볶음 비벼서 먹는 모습도 정말 맛있어 보였다.


    먼저 나온 밑반찬들을 먹어보니 역시 정갈하다.
    일단 젓갈 같이 생겨있으면 뭔지 모르고 먹어도 맛있다. 쌀밥에 젓갈 얹어서 먹다보면 자연스레 밥은 추가가 된다.

    갈낙탕에선 후추맛이 강했다. 그렇다고 엄청 칼칼하다는 아니고 후추맛이 조금 더 약하고 국물 본연의 맛이 더 났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국물 본연의 맛도 충분히 맛있었기 때문이었다.

    갈비살과 낙지를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 같이 국물에 적셔먹는 재미도 충분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목포역으로 돌아가기전 현지 마늘바게트 맛집이라는 코롬방 제과점도 방문했다.

    이미 배가 불러서 마늘바게트 하나만 샀는데 집와서 먹어보니 왜 유명한지 알것 같았다.

    마늘바게트 안에 있는 달달한 마늘 소스가 퍼져 딱 내스타일이었다(피자 먹을때 주는 갈릭디핑소스와 흡사한맛)

    영암, 목포 어느 곳을 가든 마무리는 목포역 근처에 있는 코롬방제과점으로 하면 재미가 배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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