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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맛집] 미소짓는 돈까스 후기
    일상 2022. 5. 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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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평점 4.2점 / 5점

    가성비 좋은 돈까스(백종원이 백번와도 백번 칭찬할듯)

     

     

    후기

    작년 골목식당에 나와서 유명해진 돈까스집이라고 해서 방문했다.

    방송에 나온지 1년이 넘어가다보니 최근에는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은것 같다.

    토요일 저녁 8시에 갔는데(마지막 주문이 8시) 다른 손님들은 없었다.

     

    주차하기는 좀 불편하다. 상동역에서 걸어와야할 것 같다(도보 약 15분)

    가게 규모는 테이블 7개로 크지 않은 편이라 핫한 점심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것 같다. 

     

     

    메뉴판은 심플하다. 여러번 밝혔지만 심플한 메뉴판이 좋다.

    가격이 생각보다 싸서 일단 더 맘에 들었다.

     

     

    기본 상차림은 간단하다. 밥이나 국이 모자라면 말해달라고 하셨다.

    핑크솔트를 갈아서 소스 대신 찍어먹어도 된다.

     

     

    4조각으로 나온 치즈돈까스

    치즈가 안에 가득차있다. 한입 먹자마자 치즈의 고소함이 입안에 퍼졌다.

    튀김옷, 고기, 치즈의 두께가 딱 적당해서 많이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평소 느끼한거에 약해서 치즈가 많이 들어가면 많이 못먹는데

    여기선 치즈돈까스만 시켜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심돈까스 색깔을 보자마자 깨끗한 기름에 알맞게 튀긴 느낌이 들었다.

    내가 요리사는 아니니까..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기본에 충실하려 노력하시는것 같다.

     

    등심돈까스도 튀김옷이 적당하게 입혀져있어 많이 느끼하지 않았다.

    소스는 겨자를 조금 섞어 먹었는데, 시판 돈까스소스에 비해 감칠맛이 났다.

    등심돈까스 자체가 고소하고 맛있어서 소금만 찍어먹어도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치즈돈까스, 등심돈까스 모두 만족했다.

    특히 8~9천원에 이런 퀄리티의 돈까스를 먹을 수 있다는건 행운이다.

    일반 분식집가서 나도 만들수있는(실제로 알바할때 냉동돈까스 몇번 튀겨봄)

    돈까스들도 요즘 8~9천원은 하는데 이런 수제돈까스가 이 가격이라니..

    이런 수제돈까스를 만드는 노력에 비해 이 가격은 싸다고 느껴진다.

     

    집이 이쪽 근처였으면 정말 자주왔을텐데 아쉽다.

    항상 이런곳은 내가 사는곳 근처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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