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맛집] 부여통닭 후기

 

결론

무난무난한 맛이지만 시장 통닭이 생각날 때가 분명히 있다

평점 3.5점 / 5점

 

 

후기

논산에 있는 부여통닭이라..딱 봐도 체인점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했다고하니 관심이 갔다.

사실 3대천왕 나왔다고해서 속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없는것보단 흥미가 생기는게 어쩔수 없지

이래서 다들 돈주고라도 방송 나오려고 하나보다

(여기가 돈주고 나왔단 말은 아님..)

 

 

식당 내부는 깔끔했고 테이블은 대략 10~12개 정도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저녁시간이라 회식하는 분들도 보였다.

나는 숙소가 근처에 있었으므로 포장 주문했다. 포장 할인은 없다.

 

 

통닭 외에 닭곰탕, 닭개장 등 점심장사도 하시는것 같다.

닭개장 포장해가시는 분도 있었다.

 

 

약 20분 정도 기다리니 통닭이 나왔다.

치킨무, 양념소스, 콜라가 같이 들어있다.

얼른 숙소로 이동해서 포장을 뜯었다.

 

 

통닭 손으로 쭉쭉 찢으라고 비닐장갑도 넣어주신다.

처음 먹었을때 튀김옷에 신경을 많이 쓰셨구나 생각했다.

 

사실 시장통닭은 살코기 부분만 먹으면 퍽퍽할수도 있는데

튀김옷이 살짝 두꺼우면서 바삭하고 다른곳보다 간이 더 되어있어서

조금씩 떼어내서 살코기와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다.

 

양념소스는 평범했고 통닭도 상상 이상의 맛을 보여준건 아니었다.

하지만 일반 치킨이 끌릴 때도 있고 시장통닭st이 생각날 때도 있는법..

니치마켓 안에서는 훌륭한 선택지가 될만한 곳이다.